배우 김하늘이 지난 1일자로 계약 기간이 끝난 소속사 제이원플러스를 떠난다. 담당 매니저와 함께 제이원플러스를 떠난 김하늘은 1인 기획사를 차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9년 제이원플러스를 설립한 이후 김하늘과 함께했던 김효진 대표는 26일 와 전화통화에서 “김하늘과 재계약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눈 결과 서로를 위해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와 김하늘은 예당엔터테인먼트에 몸담고 있던 시절부터 지난 4년간 함께 동고동락했다. 제이원플러스를 떠난 김하늘은 1인 기획사를 차릴지, 다른 매니지먼트사와 계약을 맺을지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전자 쪽으로 기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하늘은 최근 개봉한 영화 에 이어 장근석과 주연을 맡은 을 촬영 중이다.
글. 고경석 기자 kave@
사진. 이진혁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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