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윤민수 측 “‘나가수’ 정식 섭외 왔다. 현재 논의 중”
바이브 윤민수 측 “‘나가수’ 정식 섭외 왔다. 현재 논의 중”
바이브의 멤버 윤민수의 MBC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출연 가능성이 높아졌다. 윤민수의 소속사 태일런스 미디어 측은 2일 와의 전화 통화에서 “‘나가수’ 측에서 정식으로 섭외가 왔다. 현재 결정된 것은 없고, 출연할 것인지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 소속사 관계자는 “‘나가수’가 가수에게 미치는 영향이 큰만큼 본인의 입장을 존중할 생각”이라고 전하며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나가수’는 지난달 26일 7라운드 연속 생존자는 명예롭게 ‘나가수’를 떠날 수 있다는 새로운 룰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8월 15일 녹화에는 박정현, YB, 김범수 등 ‘나가수’ 원년 멤버가 한꺼번에 ‘나가수’에서 명예롭게 퇴진하고 그 전 주의 탈락자까지 4명의 가수가 새로 투입될 가능성도 있다. 이미 바비킴이 ‘나가수’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진 상태. 윤민수 또한 이 날 녹화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지난 주 윤민수는 이미 ‘나가수’ 투입이 알려졌었으나, 이 때는 소속사가 “아직 ‘나가수’ 측에게서 정식 제의를 받지 못했다”고 부인했었다. 그 이후 ‘나가수’ 측에서 윤민수 측에게 정식으로 출연 제의를 하게 돼 윤민수의 ‘나가수’ 출연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 제공. 태일런스 미디어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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