팻 메스니(Pat Metheny), 존 맥러플린(John Mclaughlin) 등이 90년대 이후 발표한 명반들을 LP 레코드(Long Playing Record)에 담은 시리즈 ‘Play 33 1/3 LP Series’가 발매됐다. 음반제작사 키오브(Khiov)가 기획해 선보인 이 LP 레코드 시리즈는 레코드의 음질 향상 및 유지를 위해, 독일 EMI와 Universal 사의 음반 제작을 맡았던 독일 MMP사에서 제작됐으며, 음반 커버 아트웍과 패키지는 키오브(Khiov)가 6개월 이상의 그래픽 작업 혹은 핸드메이드 공정을 통해 완성해 오리지널 아트웍을 12인치 크기로 즐길 수 있게 재현했다. 찰리 헤이든 과 팻 메스니(Charlie Haden & Pat Metheny)의 < Beyond The Missouri Sky >,파코 드 루치아, 알 디 메올라와 존 맥러플린(Paco De Lucia, Al Di Meola & John McLaughlin)의 < The Guitar Trio >, 마지막으로 존 맥러플린의 < The Promise > 까지 총 세 개의 음반으로 구성됐다.
90년대 중반 CD의 보급으로 세계적으로 거의 자취를 감추었던 LP 레코드는 2000년대 접어들며 다시 제작이 활성화 되어 왔고, 최근에는 매년 새로운 판매 기록을 경신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Play 33 1/3 LP Series’는 90년대 이후 CD로만 제작되었던 이래, LP 레코드로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음반들로만 구성됐다. 시리즈 중 찰리 헤이든과 팻 메스니의 < Beyond The Missouri Sky >는 1997년 발매된 이후 베이스와 어쿠스틱 기타의 조화가 돋보이는 앨범이며, 존 맥러플린(John McLaughlin)이 1996년 발표한 < The Promise >는 제프 벡(Jeff Beck)의 기타와 알 디 메올라(Al Di Meola), 파코 드 루치아(Paco de Lucia)등의 어쿠스틱 기타 연주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키오브(Khiov)
글. 이경진 인턴기자 romm@
90년대 중반 CD의 보급으로 세계적으로 거의 자취를 감추었던 LP 레코드는 2000년대 접어들며 다시 제작이 활성화 되어 왔고, 최근에는 매년 새로운 판매 기록을 경신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Play 33 1/3 LP Series’는 90년대 이후 CD로만 제작되었던 이래, LP 레코드로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음반들로만 구성됐다. 시리즈 중 찰리 헤이든과 팻 메스니의 < Beyond The Missouri Sky >는 1997년 발매된 이후 베이스와 어쿠스틱 기타의 조화가 돋보이는 앨범이며, 존 맥러플린(John McLaughlin)이 1996년 발표한 < The Promise >는 제프 벡(Jeff Beck)의 기타와 알 디 메올라(Al Di Meola), 파코 드 루치아(Paco de Lucia)등의 어쿠스틱 기타 연주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키오브(Khi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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