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플러스미디어 남태정 센터장은 와의 전화 통화에서 “게임 채널에서 음악 전문 채널로 장르를 전환하게 된 것은 게임 채널의 수익성 악화 때문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한 MBC 뉴미디어 사업부 관계자는 “블리자드에서 게임 중계에 막대한 저작권료를 물린 것도 게임 채널의 수익성 악화에 일조했다”고 전했다.
남태정 센터장은 “음악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K-POP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케이블 채널 특성에 맞는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서 아이돌 중심의 K-POP을 다루는 것은 물론 다른 음악과의 조화를 이뤄 다양성 있는 채널을 만들겠다”고 채널 개국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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