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출연 중인 가수 임재범의 몸상태가 방송 녹화에 무리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방송된 ‘나가수’에서 임재범은 7명의 가수 중 첫 번째로 무대에 올라와 록스타일로 편곡한 남진의 ‘빈 잔’을 열창했다. 하지만 무대를 마무리한 임재범은 그 후 가수 대기실에서도 모습이 보이지 않았고 방송 중 이소라가 “임재범 씨가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 가셨다”고 설명했다. 순위 발표 현장에도 자리를 비웠던 임재범은 9일 오후 현재 ‘나가수’ 녹화를 준비 중이다. 임재범 측 관계자는 “(지난 주 녹화 당일에는) 컨디션 난조일 뿐이었다”며 “이제 녹화에 무리가 없는 상태다”라고 밝혔다.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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