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오페라스타 2011> 우승, 영국 로열 필하모닉과 앨범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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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tvN (이하 )에서 테이가 최종 우승자가 됐다. 테이는 의 최종 우승자 특권인 영국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스페셜 앨범을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상명아트센터에서 열린 최종 결승 무대에서 테이는 자유곡으로 ‘물망초를’, JK김동욱은 ‘카루소’를 불러 호평을 받았다. 또한 멘토와 짝을 이뤄 부르는 커플곡으로는 JK김동욱은 김수연 멘토와 함께 안드레아 보첼리와 사라 브라이트만이 불러 유명해진 ‘Time to say goodbye’를, 테이는 서정학 멘토와 함께 영화 의 주제곡 ‘Parla Piu Piano(더 작은 소리로 말해요)’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최종 우승자인 테이는 “너무 감사하고, 너무 오랫만에 이런 영광을 누리는 것 같아서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께 보답한 것 같아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준우승을 한 JK김동욱은 “지금 기분은 참 속시원하고, 테이씨한테 너무 축하드린다. 지금까지 와 함께 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JK김동욱은 무대에 앞서 “내 음악을 다시 들어준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빛 못본 내 음악 들어줘 고맙다. 죽을 때까지 음악만 하다 죽겠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해 감동을 주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결승 무대는 특별 심사위원인 조수미와 MC 이하늬 모녀가 특별 공연을 했고, 그동안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임정희, 김창렬, 문희옥, 천상지희 선데이 등이 현장에 참석했다.

사진제공. tvN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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