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최고의 재즈 피아니스트로 손꼽히는 키스 재릿이 8개월 만에 국내 팬들과 다시 만난다. 지난해 10월 베이시스트 게리 피콕, 드러머 잭 디조넷과 트리오 편성으로 첫 번째 내한공연을 가졌던 키스 재릿은 6월 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솔로 공연을 연다.
키스 재릿은 1960년대 후반 데뷔 이후 40여 년간 미국 재즈 역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거장으로 데뷔 초 재즈의 전설 마일스 데이비스의 밴드에서 연주하며 명성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독일의 유명 재즈 레이블 ECM에 몸담으며 재즈와 클래식을 오가는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서정적인 선율과 실험적인 즉흥연주를 결합시키는 음악으로 재즈의 영역을 확장해온 키스 재릿의 재능은 솔로 공연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
키스 재릿은 공연장과 악기는 물론 공연장을 찾는 팬들에 대해 확신이 서지 않는 한 절대로 공연을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해 첫 한국 공연 이후 국내 재즈 팬들이 보낸 열정과 성원에 대해 만족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스 재릿의 솔로 공연은 뉴욕의 카네기홀, 런던의 로열페스티벌홀, 밀라노의 라스칼라 극장, 베를린 필하모니홀, 암스텔담 콘서트헤보, 도쿄 메트로폴리탄 페스티벌 홀 등 세계 유명 도시의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6월 솔로 공연에는 그동안 키스 재릿의 솔로 공연을 녹음했던 레코딩 엔지니어도 함께할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 관계자는 “키스 재릿이 지난해 한국 공연 관객이 최근 수년간 관객 중 최고라고 밝혔다“며 ”키스 재릿이 국내 재즈 팬들의 높은 관람 수준과 열정에 감동해 서울에서 솔로 콘서트를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세종문화회관
글. 고경석 기자 kave@
키스 재릿은 1960년대 후반 데뷔 이후 40여 년간 미국 재즈 역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거장으로 데뷔 초 재즈의 전설 마일스 데이비스의 밴드에서 연주하며 명성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독일의 유명 재즈 레이블 ECM에 몸담으며 재즈와 클래식을 오가는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서정적인 선율과 실험적인 즉흥연주를 결합시키는 음악으로 재즈의 영역을 확장해온 키스 재릿의 재능은 솔로 공연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
키스 재릿은 공연장과 악기는 물론 공연장을 찾는 팬들에 대해 확신이 서지 않는 한 절대로 공연을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해 첫 한국 공연 이후 국내 재즈 팬들이 보낸 열정과 성원에 대해 만족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스 재릿의 솔로 공연은 뉴욕의 카네기홀, 런던의 로열페스티벌홀, 밀라노의 라스칼라 극장, 베를린 필하모니홀, 암스텔담 콘서트헤보, 도쿄 메트로폴리탄 페스티벌 홀 등 세계 유명 도시의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6월 솔로 공연에는 그동안 키스 재릿의 솔로 공연을 녹음했던 레코딩 엔지니어도 함께할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 관계자는 “키스 재릿이 지난해 한국 공연 관객이 최근 수년간 관객 중 최고라고 밝혔다“며 ”키스 재릿이 국내 재즈 팬들의 높은 관람 수준과 열정에 감동해 서울에서 솔로 콘서트를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세종문화회관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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