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밤 11시 15분
오늘 에는 승리나 대성에 비해 예능 프로그램에 잘 출연하지 않는 빅뱅의 TOP과 지드래곤이 출연한다. 출연 자체로도 빛나는데, 그것도 모자라 TOP은 양현석, 대성, 승리, 윤문식의 성대모사로 깨방정을 떨고, 지드래곤은 아이돌그룹의 비밀 연애장소 및 승리가 여자 동료에게 보낸 닭살 문자를 폭로한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대되는 것은 의 자칭 ‘비주얼’ 대성이 TOP과 지드래곤 중 누구를 변호할 것인가이다. 대성의 입담도 만만치 않으니, 오늘 두 형들은 본인들의 신변보호와 이미지 관리를 위해서라도 동생에게 잘 보여야 할 것 같다. 7회 Trend E 밤 8시 30분
상처와 진심을 숨기던 걸오사형의 풋풋한 청춘, 깨방정 숙종의 까칠한 독신남 시절. 그런 과거가 있었더랬다. 의 건축 사무소장 재희(지진희)는 틀린 말은 아니지만 기분 나쁜 말만 골라하는 재주에 성격까지 까칠한 남자며, 사무소 직원 현규(유아인)는 까칠한 재희 뒷담화와 자유로운 연애가 취미이자 특기인 청년이다. 이미 를 본 시청자라면, 이 두 남자의 매력에 집중해서 다시 시청하는 것도 꽤 흥미로울 것 같다. 오늘 7회에서는 사회성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 재희가 강아지 상구로 인해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아낸다. 처음엔 귀찮은 듯 상구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지만, 어느새 상구와 함께 클래식을 듣고 밥을 먹으며 산책까지 하더니 헤어질 때 안타까운 눈빛을 보내는 이 남자, 퀴여운데? EBS 밤 10시 40분
배낭여행의 로망 중 하나는 유스호스텔 혹은 게스트 하우스에 묵는 것이다. 비록 호화스러운 시설은 없지만, 각국에서 여행 온 친구들을 만날 수 있고 그 곳 문화까지 직접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로, 게스트 하우스의 주인이 되는 것이 꿈인 사람도 있다. 5년 전부터 파주 헤이리 마을에서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이안수 씨가 그렇다. 20년 넘게 잡지사 기자로 일하던 그는 서울에서 일하는 가족들과 따로 떨어져 살면서까지 게스트 하우스를 열만큼 열정이 대단하다. 수만 권의 책과 예술작품으로 가득한 이 곳 파주에서 도사님처럼 보이는 주인 이안수 씨를 본 관광객들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까.
글. 이가온 thirteen@
오늘 에는 승리나 대성에 비해 예능 프로그램에 잘 출연하지 않는 빅뱅의 TOP과 지드래곤이 출연한다. 출연 자체로도 빛나는데, 그것도 모자라 TOP은 양현석, 대성, 승리, 윤문식의 성대모사로 깨방정을 떨고, 지드래곤은 아이돌그룹의 비밀 연애장소 및 승리가 여자 동료에게 보낸 닭살 문자를 폭로한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대되는 것은 의 자칭 ‘비주얼’ 대성이 TOP과 지드래곤 중 누구를 변호할 것인가이다. 대성의 입담도 만만치 않으니, 오늘 두 형들은 본인들의 신변보호와 이미지 관리를 위해서라도 동생에게 잘 보여야 할 것 같다. 7회 Trend E 밤 8시 30분
상처와 진심을 숨기던 걸오사형의 풋풋한 청춘, 깨방정 숙종의 까칠한 독신남 시절. 그런 과거가 있었더랬다. 의 건축 사무소장 재희(지진희)는 틀린 말은 아니지만 기분 나쁜 말만 골라하는 재주에 성격까지 까칠한 남자며, 사무소 직원 현규(유아인)는 까칠한 재희 뒷담화와 자유로운 연애가 취미이자 특기인 청년이다. 이미 를 본 시청자라면, 이 두 남자의 매력에 집중해서 다시 시청하는 것도 꽤 흥미로울 것 같다. 오늘 7회에서는 사회성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 재희가 강아지 상구로 인해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아낸다. 처음엔 귀찮은 듯 상구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지만, 어느새 상구와 함께 클래식을 듣고 밥을 먹으며 산책까지 하더니 헤어질 때 안타까운 눈빛을 보내는 이 남자, 퀴여운데? EBS 밤 10시 40분
배낭여행의 로망 중 하나는 유스호스텔 혹은 게스트 하우스에 묵는 것이다. 비록 호화스러운 시설은 없지만, 각국에서 여행 온 친구들을 만날 수 있고 그 곳 문화까지 직접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로, 게스트 하우스의 주인이 되는 것이 꿈인 사람도 있다. 5년 전부터 파주 헤이리 마을에서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이안수 씨가 그렇다. 20년 넘게 잡지사 기자로 일하던 그는 서울에서 일하는 가족들과 따로 떨어져 살면서까지 게스트 하우스를 열만큼 열정이 대단하다. 수만 권의 책과 예술작품으로 가득한 이 곳 파주에서 도사님처럼 보이는 주인 이안수 씨를 본 관광객들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까.
글. 이가온 thir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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