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27일
2010년 1월 27일
KBS 밤 9시 55분
드디어 수요일이다. 1주일 동안 기다려온 의 다음 이야기를 볼 수 있다는 이야기다. 우리는 드디어 지난 회 마지막 10분 동안 시청자들을 숨막히게 했던 대길(장혁), 태하(오지호), 철웅(이종혁)의 트리플 매치 결과를 알 수 있고, 혜원(이다해)이 누구의 손에 끌려가게 됐는지도 알 수 있다. 여기에 업복이(공형진)는 그가 가입한 노비 테러리스트 집단을 도와주던 누군가로부터 암살 밀명을 받으니 의 7회는 중반을 맞아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의 가 각각의 이야기를 쌓은 뒤 추격전을 벌이고, 서로 부딪치며 새로운 이야기를 끌어내는 전개로 이어졌음을 생각하면 모두가 만나며 뒤엉킨 7회는 숨 쉴틈 없이 많은 실마리가 제공될 듯하다. 아, 아직도 시간이 남았어!
2010년 1월 27일
2010년 1월 27일
< SS501 형준 프로게이머가 되다 > MBC 게임 오후 4시
다시 태어나면 김현중이 되고 싶은 아이돌, 토크쇼에서 미묘하게 엇나가는 박자에서 웃기며 기염을 토하는 아이돌 김형준이 또 한 번 기염을 토한다. < SS501 형준 프로게이머가 되다 >는 김형준이 정말로 프로게이머에 도전하는 프로그램. 평소 스타크래프트를 즐겨한다는 그는 앞으로 연예계의 스타크래프트 고수들은 물론 프로 게이머들과도 대결을 펼치며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한 길을 나설 예정이다. 이러다 2년 뒤 그를 스타 리그에서 더 자주 본다 해도 놀라지는 말자. 그는 다시 태어나면 김현중이 되고 싶고, 토크쇼에서 미묘하게 엇나가는 박자에서 기염을 토하는 아이돌 김형준이니까.
2010년 1월 27일
2010년 1월 27일
MBC 밤 11시 5분
그 분이 오셨다. 한국 연기자들의 거성 이순재에 절대로 밀리지 않는 연기 본좌! 생활력 강한 어머니, 힘 센 어머니, 말 못하는 어머니까지 세상 모든 어머니는 다 연기할 수 있을 것 같은 우리의 어머니! 그렇지만 여전히 기회만 주어진다면 더 많은 걸 보여줄 수 있는 우리 시대의 최고 배우! 나문희! 그런데….. 엥? “이제와서 예능 출연하는 게 잘한 일일까요?” 예능에 나오면서 예능 나오는 게 고민인 건 무슨 얘기야? 무릎 팍 도사도 당황시킨 고민을 들고 나온 나문희,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나문희의 예능감이 폭발한다. 팍팍! 그리고, ‘라디오 스타’에서 ‘조권 대세’ 조권과 ‘꽃미남 대세’ 정용화가 부르는 노래도 기대하시라!

글. 강명석 two@10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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