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제국에도 흥망사는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결과가 쌓일수록, 영향을 미칠수록 그것들을 정리해 역사를 기록하고 싶은 것은 인간의 본능이다. 21세기 한국 예능 프로그램의 ‘레전드’로 매주 그 기록들을 더하고 있는 MBC 과 KBS ‘1박 2일’은 각기 다르면서도 흥미로운 역사를 만들어왔다. 누군가의 하차와 합류, 새로운 분야에의 도전, 우연히 마주한 사건과 함께 매번 예측불허의 방향으로 성장해 온 과 ‘1박 2일’의 중요한 흐름들을 에서 정리했다.

글. 최지은 five@10asia.co.kr
글. 윤희성 nine@10asia.co.kr
편집. 장경진 three@10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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