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빅바나나 ‘TTP’ 커버./ 사진제공=에어플레인모드
빅바나나 ‘TTP’ 커버./ 사진제공=에어플레인모드
글로벌 음악 레이블 ‘에어플레인모드(Airplane Mode)’의 프로듀서 빅바나나(Big Banana)가 지난 19일 오후 6시 싱글 ‘TTP (feat. IV, Dumbfoundead, G2 & Reddy)’를 발표했다.

에어플레인모드는 국가나 언어에 음악 한계를 두지 않는 레이블을 지향해 기획됐다. 이에 대표 아티스트 빅바나나(Big Banana)가 발표하는 싱글 ‘TTP’에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레디(Reddy), 덤파운데드(Dumbfoundead), 지투(G2), 아이브이(IV)가 참여한 이번 싱글은 한국과 미국 힙합계의 가교 역할을 자처한 빅바나나(Big Banana)의 역량이 돋보이는 곡이다.

빅바나나는 엑소(EXO), 소녀시대 등 K팝 가수들은 물론 한국과 미국에서 활약 중인 교포 뮤지션들의 음악을 책임지며 프로듀싱해온 베테랑 프로듀서다. 지난 20년간 한국과 미국 음악 시장의 교두보 역할을 묵묵히 해왔다.

하이라이트레코즈(Hi-Lite Records)의 대표곡 ‘Break Bread’, 팔로알토의 ‘Fuck It’‘Move On’ 등을 비롯해 나플라(nafla), 루피(Loopy), 제시(Jessi), 윤미래, 주노플로(Junoflo), 덤파운데드(Dumbfoundead), 로스(Los) 등 수많은 아티스트의 대표곡들을 작업하며 국내 힙합의 핵심 프로듀서로 급부상했다.

에어플레인모드라는 자신만의 레이블을 설립하고 발표한 본인의 첫 앨범 ‘L.A.’는 국내외 힙합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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