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레저의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트레저의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의 12인조 신인 그룹 트레저(TREASURE) 데뷔 프로젝트가 가동되기 시작했다.
YG는 8일 정오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 멤버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이미지를 공개했다. ‘TREASURE EDITORIAL vol.1’이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멤버별 매력을 담은 개인 프로필 사진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것임을 암시해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사진 속 4명의 멤버는 10대 소년들의 자유분방함과 건강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아지트를 배경으로 저마다 개성 넘치는 패션과 스타일링으로 매력을 드러냈다. 순수함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매력을 발산하며 앞으로 이들이 선보일 음악에 대한 호기심도 높아졌다.
최현석은 빛나는 리더쉽을 발휘하는 맏형이자, 팀원들을 이끄는 분위기 메이커로 통한다. 안무 창작 능력은 물론 유려한 래핑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아우라까지 반전매력을 두루 갖췄다. 지훈은 파워풀한 고음과 댄스 실력을 겸비한 인재다.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멀티 플레이어로 우뚝 성장했다. 무대 밖 예능감 있고 재치 있는 모습을 통해 유쾌한 면모도 뽐낼 다재다능 캐릭터로 주목된다.
요시는 화려한 비주얼과 독보적인 피지컬로 ‘정석 미남’ 느낌을 물씬 풍긴다. 무대에서는 카리스마 있는 래퍼로, 일상에서는 ‘순둥’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여심을 저격할 전망이다. 독특한 음색으로 트레저의 보컬 라인을 풍부하게 만들어줄 준규는 순수미와 허당미를 동시에 지녔다. 개성 있는 보컬과 프로듀싱 잠재력을 통해 향후 아티스트로서의 행보를 기대하게 한다.
트레저는 지난해 JTBC2와 VLIVE를 통해 인기리에 방영된 프로그램 ‘YG 보석함’을 통해 탄생했다. VLIVE에서 첫 회 실시간 시청자 15만명으로 시작해 마지막 10회에서는 무려 11배가 넘는 시청자 수 172만명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