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박원. / 제공=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가수 박원. / 제공=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가수 박원이 단독 콘서트 ‘라스트 룸(Last room)’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박원은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공연을 열었다. 2016년 발매한 ‘끝까지 갈래요’룰 부르며 등장한 그는 ‘Look at me’ ‘오 그대여’ ‘이방인’ ‘어젯밤에’ 등을 부르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뛰어난 가창력뿐만 아니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띄원 박원은 히트곡을 연이어 열창했다. 2017년 발표해 사랑을 받은 ‘노력’은 기타 버전으로 재해석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첼로 연주에 맞춰 부른 ‘걸어간다’를 비롯해 피아니스트 권영찬과 더불어 ‘나’로 한층 풍성한 공연을 만들었다.

박원은 약 120분 동안 21곡을 부르며 관객과 호흡했다. 포토타임 요청도 이어져 객석으로 내려가 사진을 찍는 등 팬들을 향힌 남다른 애정도 돋보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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