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영화 ‘백두산’ ‘시동’ 포스터./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NEW
영화 ‘백두산’ ‘시동’ 포스터./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NEW
한국 영화 ‘백두산’과 ‘시동’이 주말 극장가를 점령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백두산’은 주말 이틀간(21∼22일) 157만7009명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켰다. 총 1938개 스크린에서 9626회 상영된 결과다. 누적 관객 수는 246만94명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시동’은 55만3383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총 관객 수는 114만1076명.

애니매이션 ‘겨울왕국2’는 주말 이틀간 28만543명을 불러들여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60만1516명이다. 이로써 ‘겨울왕국2’는 ‘알라딘'(1255만명)을 뛰어넘고 ‘어벤져스:엔드게임'(1위·1393만명), ‘아바타'(2위·1333만명)에 이어 역대 개봉 외화 흥행 3위에 올랐다.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는 주말 동안 27만1172명이 관람해 4위에 올랐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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