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우 김지철과 신소율./사진제공=모먼트글로벌
배우 김지철과 신소율./사진제공=모먼트글로벌
배우 신소율과 김지철 커플이 결혼한다.

신소율의 소속사 모먼트 글로벌은 20일 오후 “신소율 씨와 김지철 씨가 공개 연애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결혼식은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부모님 및 가족들과의 간소한 식사 자리로 대체할 예정”이라며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과 격려 보내주시기 바란다. 늘 그래왔듯 감동과 깊은 울림을 연기할 두 사람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인사했다.

신소율과 김지철은 지난 3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다. 김지철은 1988년생으로 신소율 보다 3살 어리다.

신소율은 2007년 영화 ‘궁녀’로 데뷔해 드라마 ‘응답하라 1997’ ‘미세스캅’ ‘흑기사’ ‘키스 먼저 할까요’ ‘빅이슈’, 영화 ‘나의 PS 파트너’ ‘상의원’ ‘검사외전’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김지철은 2012년 뮤지컬 ‘영웅’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젊음의 행진’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위대한 개츠비’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에서 제르비스 역을 맡아 열연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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