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MC스나이퍼 ‘너무 빨라’./ 사진제공=스나이퍼사운드
MC스나이퍼 ‘너무 빨라’./ 사진제공=스나이퍼사운드
래퍼 MC스나이퍼의 소속사 스나이퍼사운드가 2일 “MC스나이퍼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발매곡을 무료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미발매곡명은 ‘너무 빨라’다.

MC스나이퍼는 ‘너무 빨라’와 관련해 “우리는 알고 있다. 다음이 있다는 걸. 여기서 멈추지 않고 또 다음이 있다는 걸. 그래서 더 슬픈 것이고 속앓이를 하던 이는 다시금 알게 될 것이다. 죽음을 선택할 만큼 아픈 일이었다는 걸”이라고 했다.

이어 “또 혼자서 견뎌내던 이는 생각할 것이다.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음을. 그래서 우리는 더 슬프고 아픈 것이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 지탱할 수 있는 삶의 무게가 있다. 그녀에게 나약하다고 말하지 말라!”는 글을 통해 음악을 발표하게 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MC스나이퍼는 공식 SNS, 유튜브 등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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