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강하늘. / 제공=스토리 피(Story P)
배우 강하늘. / 제공=스토리 피(Story P)
연극 ‘환상동화’가 오는 12월 개막을 앞두고 배우 강하늘(사랑광대 역)의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사랑스럽고 아기자기한 사랑광대의 모습을 표현한 강하늘의 모습이 담겨있다. 발그레한 볼과 신비로운 분위기의 헤어 스타일로 눈길을 끈다.

‘환상동화’는 세 명의 광대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는 작품이다. 강하늘이 연기하는 사랑광대는 아이 같은 순수한 감성을 가진 캐릭터다. 화이트 프릴 셔츠를 착용해 강하늘만의 맑고 순수한 사랑광대를 표현했다. 화이트 셔츠와 대비되는 화려한 헤어 스타일과 메이크업 등이 돋보인다.

앞서 여러 작품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강하늘은 이번 ‘환상동화’를 통해 슬프고 기쁜 감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색다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지난 21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이후 차기작으로 ‘환상동화’를 택해 더욱더 관심을 끌고 있다.

‘환상동화’의 제작사 관계자는 “프로필 촬영을 하는 날, 강하늘은 고도의 집중력과 연기력으로 다채로운 매력의 사랑광대를 연출하며 주위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말했다.

‘환상동화’는 오는 12월 21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시 서울 동숭동 대학로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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