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영웅본색'(연출 왕용범)이 자호 역을 맡은 배우 유준상·임태경·민우혁의 두 번째 콘셉트 사진을 27일 공개했다.
‘영웅본색’은 홍콩 누아르의 시초이자 정점으로 꼽히는 동명의 영화 1편과 2편을 각색한 작품이다. 의리와 배신이 충돌하는 홍콩의 뒷골목에서 살아가는 송자호, 송자걸, 마크라는 세 인물의 이야기를 다룬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준상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목표물을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다. 복역을 마치고 새로운 삶을 살고자 하지만 마크와 의리를 지키기 위해 다시 총을 드는 자호의 극적인 서사를 표현했다. 이어 홍콩의 밤거리를 배경으로 한 손엔 총을 쥐고 있는 임태경은 표정만으로도 분노와 슬픔이 뒤섞인 듯한 자호의 감정을 오롯이 표현해 눈길을 끈다. 강렬한 눈빛과 더불어 누군가를 응시하며 총을 겨누고 있는 민우혁은 역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사진 한 장으로 누아르 감성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뮤지컬로 다시 태어나는 ‘영웅본색’은 원작의 주제곡 ‘당년정’과 ‘분향미래일자’를 뮤지컬 넘버로 활용한다. 시대의 걸작으로 꼽히는 원작 영화의 작품성과 현란한 액션, 공전의 히트곡을 그대로 담아내면서도 뮤지컬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안무를 더한다.
유준상 임태경 민우혁 외에도 한지상 박영수 이장우 최대철 박민성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월 17일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영웅본색’은 홍콩 누아르의 시초이자 정점으로 꼽히는 동명의 영화 1편과 2편을 각색한 작품이다. 의리와 배신이 충돌하는 홍콩의 뒷골목에서 살아가는 송자호, 송자걸, 마크라는 세 인물의 이야기를 다룬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준상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목표물을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다. 복역을 마치고 새로운 삶을 살고자 하지만 마크와 의리를 지키기 위해 다시 총을 드는 자호의 극적인 서사를 표현했다. 이어 홍콩의 밤거리를 배경으로 한 손엔 총을 쥐고 있는 임태경은 표정만으로도 분노와 슬픔이 뒤섞인 듯한 자호의 감정을 오롯이 표현해 눈길을 끈다. 강렬한 눈빛과 더불어 누군가를 응시하며 총을 겨누고 있는 민우혁은 역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사진 한 장으로 누아르 감성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뮤지컬로 다시 태어나는 ‘영웅본색’은 원작의 주제곡 ‘당년정’과 ‘분향미래일자’를 뮤지컬 넘버로 활용한다. 시대의 걸작으로 꼽히는 원작 영화의 작품성과 현란한 액션, 공전의 히트곡을 그대로 담아내면서도 뮤지컬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안무를 더한다.
유준상 임태경 민우혁 외에도 한지상 박영수 이장우 최대철 박민성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월 17일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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