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 2인 포스터. /사진제공=tvN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 2인 포스터. /사진제공=tvN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에 출연하는 배우 서현진, 라미란의 2인 포스터가 21일 공개됐다.

‘블랙독’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초년생 고하늘(서현진 분)이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서현진, 라미란을 비롯해 하준, 이창훈, 정해균, 김홍파 등 설명이 필요 없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극 중 서현진은 신입 기간제 교사 고하늘 역을, 라미란은 베테랑 진로진학부 교사 박성순 역을 맡았다.

공개된 포스터 속 고하늘과 박성순은 계단을 사이에 두고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고하늘은 출석부와 수업 자료들을 품 안에 챙겨 한 발씩 계단을 오르고 있다. 박성순은 자신을 뒤따라오는 고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그는 담담한 얼굴로 따스한 눈빛과 미소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립고등학교라는 치열한 전쟁터에 떨어진 고하늘의 멘토를 자처한 박성순인 만큼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로 거듭날 두 사람의 케미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진정한 교사가 되기 위한 고하늘과 박성순의 모습이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블랙독’은 ‘유령을 잡아라’ 후속으로 내달 16일 밤 9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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