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기자]
SBS ‘스토브리그’에 합류한 배우 박은빈/ 사진제공= SBS
SBS ‘스토브리그’에 합류한 배우 박은빈/ 사진제공= SBS
배우 박은빈이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박은빈은 13일 소속사를 통해 ‘스토브리그’ 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 야구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반전의 새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선수가 아닌 단장을 비롯한 프런트 직원들의 치열한 일터와 피, 땀, 눈물 등 고군분투를 생동감 있게 그리는 ‘오피스 드라마’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극중 박은빈은 국내 유일한 여성이자 최연소 운영팀장인 이세영 역을 맡았다. 박은빈은 캐릭터에 대해 “주관이 뚜렷하고 유능한 것은 물론 열정이 넘치는 좋은 인물이다. 몇 달 동안 세영이로서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말했다.

처음 공개된 대본 리딩 사진 속 박은빈은 놀라운 집중력과 예리한 눈빛으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약 4시간에 걸친 첫 대본 연습의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스토브리그’는 ‘배가본드’ 후속으로 내달 13일 오후 10시에 처음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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