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아라시의 53번째 싱글 커버, 니노미야 가즈나리(가장 오른쪽) / 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아라시의 53번째 싱글 커버, 니노미야 가즈나리(가장 오른쪽) / 제공=SM엔터테인먼트
일본의 아이돌그룹 아라시(嵐)의 니노미야 가즈나리가 결혼한다고 밝혔다.

13일 교도통신, NHK 등 일본 미디어에 따르면 니노미야는 소속사 쟈니즈를 통해 “사귀고 있던 사람과 결혼한다. 결혼 후에도 지금처럼 활동할 계획이니 따뜻하게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니노미야와 결혼하는 상대는 아나운서 출신 이토 아야코이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 신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아라시에서는 니노미야가 처음 유뷰남이 된다. 니노미야의 결혼 소식은 일본의 스포츠 신문뿐만 아니라 NHK와 교도통신에서도 크게 다뤘다.

1999년 데뷔한 아라시는 일본에서 ‘국민 그룹’이라고 불리며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1월 “내년 연말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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