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오늘의 운세’ 구구단 미나. /사진제공=JTBC
‘오늘의 운세’ 구구단 미나. /사진제공=JTBC
JTBC2 ‘오늘의 운세’에서 구구단 미나가 승부욕을 활활 불태웠다.

13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오늘의 운세’에는 구구단의 미나가 출연한다. 미나는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30대 남녀의 소개팅을 지켜보며 ‘촉’을 발휘한다.

지난번 출연 당시 미나는 놀라운 관찰력과 추리력을 선보였으나 정작 정답은 하나도 맞히지 못했다. 이에 이번 녹화에서 미나는 “저번 출연에서는 다 틀렸지만 오늘은 다 맞힐 각오하고 나왔다”고 자신감 충만한 모습을 보였다. 명리학 전문가 최제우는 “그랜드슬램 달성 시 주어지는 금괴의 소문을 듣고 온 것이 아니냐”며 미나의 귀여운 승부욕에 불을 붙였다.

한층 진지해진 자세로 예측을 하는 미나를 지켜보던 MC 신동엽은 “왜 사람들이 미나를 그렇게 좋아하는지, 왜 미나가 매력적인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소개팅에는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30대 남녀가 등장했다. 보면 볼수록 닮은 두 사람의 성향에 패널들은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잘 되면 결혼까지 갈 것 같다’고 기대했다. 정신의학 전문가 이일준은 “두 사람의 투사검사 내용을 보고 같은 사람인 줄 알았다”며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두 남녀의 핑크빛 운명을 예측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개팅 남녀의 직업부터 진진가, 소개팅 결과까지 모두 맞힐 경우 주어지는 금괴의 실물이 공개된다. 금괴 실물을 본 후 한껏 흥분한(?) 패널과 전문가들은 역대급으로 뜨거운 예측 공방을 펼치며 그랜드슬램에 대한 욕망을 드러냈다.

‘오늘의 운세’는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휴식기를 가진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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