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김남길이 이번 연말 SBS 창사특집 자연다큐멘터리로 안방극장을 다시 찾는다. 오는 24일부터 방송되는 4부작 ‘라이프 오브 사만다’ 내레이터로 캐스팅된 김남길은 지난 5~6일 목동 SBS를 찾아 더빙을 마쳤다.
TV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이 10년 만인 김남길은 녹음이 시작되자 부드러운 목소리로 안정적인 내레이션을 선보였다. 김남길은 다큐멘터리의 주인공 치타 ‘사만다’에게 몰입해 사만다가 사냥할 땐 함께 응원하고, 그의 새끼들이 위험할 땐 함께 걱정했다. 더빙을 마친 김남길은 “마치 배우가 대본으로 감정을 잡아서 연기한 것 같다. 한편의 영화를 봤다고 생각할 만큼 재미있는 스토리다. 여러 가지로 유익한 자연다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길은 더빙 중간 중간마다 사만다 가족을 위협하는 하이에나에게 역정(?)을 내는 등 재치 있는 반응으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연출을 맡은 주시평 PD는 “김남길 씨 전매특허인 감성적인 목소리가 프로그램과 잘 어울려 명품 내레이션이 탄생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라이프 오브 사만다’는 아프리카 마사이마라 초원에 사는 암컷 치타 사만다의 삶을 생생하게 전하는 시네마틱 자연다큐. 총 4부작으로 오는 24일 밤 11시 ‘1부 프리퀄 Jambo Africa’, 29일 밤 10시 ‘2부 Life is not easy’, 30일 밤 10시 ‘3부 Never give up’, 12월 1일 밤 11시 ‘4부 메이킹 Remember me’가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TV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이 10년 만인 김남길은 녹음이 시작되자 부드러운 목소리로 안정적인 내레이션을 선보였다. 김남길은 다큐멘터리의 주인공 치타 ‘사만다’에게 몰입해 사만다가 사냥할 땐 함께 응원하고, 그의 새끼들이 위험할 땐 함께 걱정했다. 더빙을 마친 김남길은 “마치 배우가 대본으로 감정을 잡아서 연기한 것 같다. 한편의 영화를 봤다고 생각할 만큼 재미있는 스토리다. 여러 가지로 유익한 자연다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길은 더빙 중간 중간마다 사만다 가족을 위협하는 하이에나에게 역정(?)을 내는 등 재치 있는 반응으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연출을 맡은 주시평 PD는 “김남길 씨 전매특허인 감성적인 목소리가 프로그램과 잘 어울려 명품 내레이션이 탄생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라이프 오브 사만다’는 아프리카 마사이마라 초원에 사는 암컷 치타 사만다의 삶을 생생하게 전하는 시네마틱 자연다큐. 총 4부작으로 오는 24일 밤 11시 ‘1부 프리퀄 Jambo Africa’, 29일 밤 10시 ‘2부 Life is not easy’, 30일 밤 10시 ‘3부 Never give up’, 12월 1일 밤 11시 ‘4부 메이킹 Remember me’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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