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준, "욕 먹으면 가수 접어야 한단 생각으로 독하게 훈련"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에이스의 준./ 서예진 기자 yejin@

그룹 에이스의 준이 “실력으로 욕을 먹으면 가수를 접어야 한다는 생각에 독하게 훈련했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3시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에이스의 미니 3집 ‘UNDER COVER: THE MAD SQUAD(언더 커버: 더 매드 스쿼드, 이하 ‘언더 커버’)’ 쇼케이스에서였다.

‘언더 커버’에는 타이틀곡 ‘삐딱선’을 비롯해 ‘Slow Dive(슬로우 다이브)”나쁜 말”Holiday(홀리데이)”Take Me Higher(테이크 미 하이어)’까지 다섯 곡이 수록됐다.

준은 “연습생 때부터 춤에도 노래에도 비주얼에도 욕심이 많았다. 멤버들끼리 훈계하고 헐뜯으면서 싸우는 일도 많았다.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서로 조언을 했다. (그 말에) 상처를 입어도 독하게 훈련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우리는 가진 게 없고 잘난 사람은 너무 많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외모는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실력은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해 훈련을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언더 커버’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각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