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가수 이세진의 매거진 ‘그라치아’ 11월호 화보. /사진제공=그라치아
가수 이세진의 매거진 ‘그라치아’ 11월호 화보. /사진제공=그라치아
가수 이세진의 화보가 매거진 ‘그라치아’ 11월호를 통해 22일 공개됐다.

제주도에서 촬영한 이번 화보는 파격적인 금발로 변신한 이세진의 세련된 외모와 화려한 패션이 더해져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촬영 후 인터뷰에서 이세진은 Mnet ‘프로듀스 X 101’(이하 ‘프듀X’)의 뒷이야기와 함께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세진은 ‘프듀X’에 출연한 후 주변 인물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프듀X’를 하면서 친구 어머니부터 중고등학교 선생님까지 그냥 스쳐 지나갈 수도 있는 인연임에도 많이 응원해줬다”며 ” 감사한 마음에 보답하고 싶었고 주변 사람을 챙기는 게 우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세진의 ‘그라치아’ 11월호 화보. /사진제공=그라치아
이세진의 ‘그라치아’ 11월호 화보. /사진제공=그라치아
이세진은 ‘프듀X’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할 기회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함께하는 친구들이 있어 좋은 자극이 됐다”고 했다. 여러 매력을 지닌 친구들을 보면서 ‘내가 이런 부분이 부족하구나’ ‘이런 부분은 다른 친구들에게 배워야겠다’ 하는 것들을 파악할 기회였다는 것. 그는 “그러면서 제가 가지지 않은 매력이나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밝혔다.

남다른 실천력을 자신의 강점으로 꼽은 이세진은 “누구든 우주정복을 하고자 하면 할 수 있다. 머릿속으로는 뭐든지 가능하기 때문”이라면서 “다만 이걸 실천할 수 있느냐는 마음먹기에 달렸는데 나는 실천하자는 주의다. 그게 곧 나의 강점이다. 나의 가능성을 퍼센트로 정의한다면 미지수 X라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세진의 감각적인 화보와 진솔한 이야기는 지난 20일 발행된 ‘그라치아’ 11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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