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펀치. / 제공=냠냠엔터테인먼트
가수 펀치. / 제공=냠냠엔터테인먼트
가수 펀치(Punch)가 첫 전국 투어 ‘드라마 같은 날’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펀치는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데뷔 5년 만에 처음 전국 투어 콘서트 ‘첫 번째 이야기 : 드라마 같은 날’을 열었다.

이날 첫 번째 미니앨범 ‘드림 오브 유(Dream of You)’의 수록곡 ‘키스 미(Kiss Me)’를 부르며 등장한 펀치는 드라마 ‘도깨비’의 OST ‘스테이 위드 미(tay With Me)’를 연달아 부르며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이어 드라마 ‘라이브’ ‘태양의 후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호텔 델루나’ 등 인기 드라마의 OST를 선곡해 환호를 얻었다.

펀치는 ‘오늘밤도’ ‘잠 못드는 밤’ ‘헤어지는 중’으로 가창력을 뽐냈고, 특히 ‘러브 미(Love Me)’의 안무 버전을 준비해 시선을 모았다. ‘7 rings’ ‘Senorita’ ‘Havana’의 팝 메들리와 ‘마지막처럼’ ‘팬시(fancy)’ ‘빨간맛’ ‘까탈레나’ 걸그룹 댄스 메들리에 맞춰 안무를 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펀치는 150분간 관객들과 호흡하며 가창력과 춤 실력, 재치 있는 입담까지 뽐냈다. 오는 27일 대구 아양아트센터, 11월 7일 광주 문화예술회관 , 12월 25일 전주 삼성문화회관, 12월 29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전국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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