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4’는 오프라인 탑골 가요제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백지영, 별, 심은진, 유재환이 출연해 90년대와 00년대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유재환은 박명수와 함께 음악을 작업하던 작곡가로, 4년 전 MBC ‘무한도전’ 출연 후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시대별 노래 트렌드 변화를 분석하는 등 전문가 면모를 발산해 방송에 깊이와 공감을 더했다. 이에 MC들은 유재환을 ‘젊은 임진모’라 칭하며 감탄했다.
무엇보다 4개월 만에 까지 파격적인 감량에 성공한 유재환의 다이어트 비하인드가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출연진은 유재환의 확 바뀐 분위기에 “웃을 때도 느낌 있게 웃는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몸무게 감량 후 자신감이 생겼다”는 유재환은 “요즘 멋 좀 부린다”고 덧붙였다. 살을 뺀 후 느낀 변화에 대한 질문에는 “살 빼고 나니 휴대폰 얼굴인식이 잘 안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환은 갑작스럽게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부터 다이어트 성공 후 부모님의 반응, 클럽에서 ‘핵인싸’가 될 수 있는 EDM 즐기는 법까지 차진 입담과 다양한 꿀팁으로 현장 분위기를 휘어잡았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