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가수 남태현이 세상을 떠난 설리를 추모했다.
남태현은 15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담하고, 네가 이뤄놓은 것들에 감사함을 느끼며 살아갈게. 편히 쉬길 바라”라는 글과 함께 설리 사진을 게재했다. 전날 세상을 떠난 설리의 친구로서 애도를 표한 것이다.
설리와 남태현은 1994년생 동갑내기 친구 사이로,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6월에는 남태현이 개인 SNS에 설리와 찍은 일상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공개된 사진에는 설리가 남태현의 얼굴에 직접 메이크업을 해주는 모습이 담겼고, 남태현이 “잘 부탁한다”며 짤막한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설리는 14일 오후 3시 20분께 경기도 성남시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날 오후 6시 30분 통화 이후 연락이 되지 않자 매니저가 설리의 집을 방문했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감식 결과 외부 침입 흔적은 없었으며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설리의 유가족 분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고 있다. 지금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남태현은 15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담하고, 네가 이뤄놓은 것들에 감사함을 느끼며 살아갈게. 편히 쉬길 바라”라는 글과 함께 설리 사진을 게재했다. 전날 세상을 떠난 설리의 친구로서 애도를 표한 것이다.
설리와 남태현은 1994년생 동갑내기 친구 사이로,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6월에는 남태현이 개인 SNS에 설리와 찍은 일상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공개된 사진에는 설리가 남태현의 얼굴에 직접 메이크업을 해주는 모습이 담겼고, 남태현이 “잘 부탁한다”며 짤막한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설리는 14일 오후 3시 20분께 경기도 성남시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날 오후 6시 30분 통화 이후 연락이 되지 않자 매니저가 설리의 집을 방문했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감식 결과 외부 침입 흔적은 없었으며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설리의 유가족 분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고 있다. 지금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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