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영국 축구 13부 리그 첼시 로버스가 12부 리그를 향한 첫 걸음에서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난다. KBS 2TV ‘으라차차 만수로’에서다.
11일 방송되는 ‘으라차차 만수로’에는 첼시 로버스가 새로운 시즌에 돌입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첼시 로버스의 에이스로 꼽히던 아마르와 막스, 제이슨이 팀을 떠나고 새로운 선수들을 보강해 시즌을 준비했다.
구단주 김수로는 새 시즌을 맞아 영국 런던에 다시 모인 보드진께 “우리 팀에 2군이 생겼다. 선수가 45명”이라고 밝혔다. 앞서 열린 첼시 로버스 트라이얼에 수많은 선수가 오디션을 보기 위해 몰려들어 인기를 실감했다.
보드진은 새롭게 영입된 선수에 대한 기대를 안고, 개막전 연습이 한창인 연습구장을 찾았다. 이런 가운데, 주전 자리를 지키려는 OB 선수들과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려는 YB 선수들의 즉석 경기가 펼쳐졌다. 배우 이시영은 “뭐든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 같다”며 사뭇 달라진 구단의 분위기에 기대를 드러냈다.
가능성을 보여준 YB와 선배의 품격을 보여준 OB의 치열한 경쟁에 스포츠해설가 박문성은 “이러다가 바로 4부 리그로 갈 것 같다”면서 “안에서 생긴 경쟁 구도가 좋은 자극과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 개막전 때 11명이 누구로 될지 너무 궁금하다”고 말했다.
또한 보드진은 개막전 상대 팀의 이름을 듣고 경악했다. 상대는 바로 첼시 로버스의 홈구장 킹스하우스를 같이 쓰는 팀으로, 한지붕 원수와 만나게 되는 개막전을 치르게 된 것.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상대와의 전적은 2전 2패로, 시작부터 살벌한 전운이 감지됐다.
경기장으로 향한 이시영은 “지금까지의 경기와는 마음가짐이 다르다. 하지만 우리보다 전력이 보강되진 않았을 것”이라며 희망을 걸었고, 방송인 럭키는 “우리는 한국으로 전지훈련까지 다녀왔다”며 승리를 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으라차차 만수로’는 11일 밤 10시 35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11일 방송되는 ‘으라차차 만수로’에는 첼시 로버스가 새로운 시즌에 돌입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첼시 로버스의 에이스로 꼽히던 아마르와 막스, 제이슨이 팀을 떠나고 새로운 선수들을 보강해 시즌을 준비했다.
구단주 김수로는 새 시즌을 맞아 영국 런던에 다시 모인 보드진께 “우리 팀에 2군이 생겼다. 선수가 45명”이라고 밝혔다. 앞서 열린 첼시 로버스 트라이얼에 수많은 선수가 오디션을 보기 위해 몰려들어 인기를 실감했다.
보드진은 새롭게 영입된 선수에 대한 기대를 안고, 개막전 연습이 한창인 연습구장을 찾았다. 이런 가운데, 주전 자리를 지키려는 OB 선수들과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려는 YB 선수들의 즉석 경기가 펼쳐졌다. 배우 이시영은 “뭐든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 같다”며 사뭇 달라진 구단의 분위기에 기대를 드러냈다.
가능성을 보여준 YB와 선배의 품격을 보여준 OB의 치열한 경쟁에 스포츠해설가 박문성은 “이러다가 바로 4부 리그로 갈 것 같다”면서 “안에서 생긴 경쟁 구도가 좋은 자극과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 개막전 때 11명이 누구로 될지 너무 궁금하다”고 말했다.
또한 보드진은 개막전 상대 팀의 이름을 듣고 경악했다. 상대는 바로 첼시 로버스의 홈구장 킹스하우스를 같이 쓰는 팀으로, 한지붕 원수와 만나게 되는 개막전을 치르게 된 것.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상대와의 전적은 2전 2패로, 시작부터 살벌한 전운이 감지됐다.
경기장으로 향한 이시영은 “지금까지의 경기와는 마음가짐이 다르다. 하지만 우리보다 전력이 보강되진 않았을 것”이라며 희망을 걸었고, 방송인 럭키는 “우리는 한국으로 전지훈련까지 다녀왔다”며 승리를 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으라차차 만수로’는 11일 밤 10시 35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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