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시험관 아기 시술을 받는다. 채널A ‘아빠본색’에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아빠본색’에서 개그맨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시험관 아기 시술의 첫 단계인 과배란 유도 주사를 맞기 위해 다시 산부인과를 찾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심진화는 시술을 앞두고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남들은 자연으로 가능한 일을 매일 주사까지 맞으면서 해야 한다는 것이 속상하다”고 밝혔다.
산부인과에 도착한 부부는 상담 후 과배란 유도 주사의 시술법을 배웠다. 이는 수정란을 만들기 전, 난자를 추출하기 위한 과정으로 배란이 여러 번 일어나도록 하는 것. 호르몬 주사인 만큼 매일 규칙적인 시간에 맞아야 하는 수고로움과 함께 직접 주사해야 한다는 점에서 심진화를 두려움에 떨게 했다. 김원효는 아내 대신 자신이 직접 주사하기 위해 시술법을 배워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과배란 주사를 맞고 집에 돌아온 심진화는 친정엄마에게 전화했다. 그는 인공 수정의 거듭된 실패를 겪었던 딸을 걱정하는 엄마에 무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어진 고향 친구와의 통화 중 “괜찮은 줄 알았는데 아이를 갖지 못하는 게 엄청 신경 쓰였다”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한편 김원효는 심진화를 위해 특별한 보양식을 준비했다. 보양식의 정체는 바로 자라, 잉어, 오골계 등 임산부에게 좋다는 재료들이 들어간 용봉탕. 정성껏 끓인 용봉탕에 심진화는 연신 고마워하며 국물을 비워냈지만 “사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세 가지 음식”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본색’은 오는 6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오는 6일 방송되는 ‘아빠본색’에서 개그맨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시험관 아기 시술의 첫 단계인 과배란 유도 주사를 맞기 위해 다시 산부인과를 찾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심진화는 시술을 앞두고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남들은 자연으로 가능한 일을 매일 주사까지 맞으면서 해야 한다는 것이 속상하다”고 밝혔다.
산부인과에 도착한 부부는 상담 후 과배란 유도 주사의 시술법을 배웠다. 이는 수정란을 만들기 전, 난자를 추출하기 위한 과정으로 배란이 여러 번 일어나도록 하는 것. 호르몬 주사인 만큼 매일 규칙적인 시간에 맞아야 하는 수고로움과 함께 직접 주사해야 한다는 점에서 심진화를 두려움에 떨게 했다. 김원효는 아내 대신 자신이 직접 주사하기 위해 시술법을 배워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과배란 주사를 맞고 집에 돌아온 심진화는 친정엄마에게 전화했다. 그는 인공 수정의 거듭된 실패를 겪었던 딸을 걱정하는 엄마에 무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어진 고향 친구와의 통화 중 “괜찮은 줄 알았는데 아이를 갖지 못하는 게 엄청 신경 쓰였다”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한편 김원효는 심진화를 위해 특별한 보양식을 준비했다. 보양식의 정체는 바로 자라, 잉어, 오골계 등 임산부에게 좋다는 재료들이 들어간 용봉탕. 정성껏 끓인 용봉탕에 심진화는 연신 고마워하며 국물을 비워냈지만 “사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세 가지 음식”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본색’은 오는 6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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