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엠카운트다운’ 출연진./ 사진제공=Mnet
‘엠카운트다운’ 출연진./ 사진제공=Mnet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과 8년 만에 돌아온 장우혁의 무대가 펼쳐진다. 오늘(3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다.

이날 오후 6시 생방송으로 펼쳐지는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백지영이 신곡 ‘우리가’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우리가’는 백지영의 진솔한 보컬이 한편의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발라드 곡으로 이별에 대한 고민이 있는 혹은 이별을 겪어 봤던 사람들이 공감할 가사를 담고 있다. 발표하는 곡마다 사랑을 받아온 백지영인 만큼 이번에는 또 어떤 곡과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H.O.T. 장우혁은 솔로 무대를 펼친다. 신곡 ‘위캔드’는 레쳇 기반의 트렌디한 힙합 트랙으로 장우혁의 보이스와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원조 무대장인 장우혁이 눈과 귀를 만족시킬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정세운이 가을 앨범으로 찾아온다. 신곡 ‘비가 온대 그날처럼’은 최고의 프로듀서 군단이 함께한 곡으로, 감성적인 보컬에 독보적인 콘셉트가 더해졌다. 발표하는 앨범마다 음악적 발전을 보여주는 정세운의 가을 감성이 더해진 음악과 컴백 무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원어스도 타이틀곡 ‘가자'(LIT)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타이틀곡 ‘가자(LIT)’는 흥겨운 멜로디와 한글의 미를 살린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원어스의 새로운 시도를 만나볼 수 있다. 원어스는 올해 1월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고, 뛰어난 가창력과 신인답지 않은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오늘 무대를 통해 한 층 성숙해진 모습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팬심 저격에 나선다.

이번 주 ‘스튜디오 M’에는 AOMG의 싱어송라이터 후디와 힙합그룹 리듬파워의 특별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먼저 후디가 선보일 ‘Miro’는 복잡하게 꼬여버린 사랑을 미로에 빗대어 나타낸 곡으로, 아름다운 음색과 독보적인 감성으로 무대를 선보일 예정. 또 실력파 래퍼들로 똘똘 뭉친 리듬파워의 무대 ‘예비군’도 준비돼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트와이스, 라붐, 강시원, 새러데이, 써드아이, 그레이시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