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박은영의 FM대행진’ /사진제공=KBS
‘박은영의 FM대행진’ /사진제공=KBS
신혼여행으로 자리를 비우는 박은영 아나운서를 대신해 개그맨 정준하, 홍현희, 방송인 안현모가 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 스페셜 DJ로 나선다.

정준하는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스페셜 DJ로 변신한다. 본의 아니게 잠시 방송 활동을 쉬었지만 방송 감각과 텐션으로 출근길 청취자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10월 4일부터는 빌보드 통역사로 이름을 알린 방송인 안현모가 쿨FM 스튜디오를 찾는다. 방송기자 출신으로, 다방면에서 활동해온 안현모는 최근 ‘동상이몽2’ ‘해피투게더4’ 등에 출연해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그동안 화면을 통해선 똑 부러진 모습을 많이 보여 왔지만 이번에는 공감하는 DJ 안현모로서 청취자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7~9일은 홍현희가 DJ석에 앉는다. 이미 ‘박은영의 FM대행진’ 화요일 코너를 통해 FM대행진 가족들과 호흡을 맞춰온 홍현희의 스페셜 DJ 발탁은 청취자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홍현희 특유의 직설적인 화법과 오감 자극 토크를 통해 청취자들의 무거운 출근길 발걸음을 가볍게 해줄 예정이다. 또한 남편 제이쓴의 출연 여부도 관심을 끌고 있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오는 27일 3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결혼한다.

‘박은영의 FM대행진’은 매일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89.1MHz(수도권) KBS FM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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