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사진제공=KBS Joy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사진제공=KBS Joy
오는 23일 방송될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27회에서 인권 운동을 하고 있는 남성이 등장해 보살들에게 혼란을 안겨 줄 예정이다.

남성은 페미니즘, 성 소수자, 장애인, 난민등 사회적 소수자들의 인권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혼자만의 비밀을 가지고 있다며 부모님께 직접 말하지 못한 고민을 털어놓고자 찾아왔다고 했다. 그런 그에게 서장훈이 “그 전에 나가라”라며 상담을 거부했다.

그의 사연을 듣게 된 보살들은 전문 분야가 아닌 고민 등장에 당황스러움을 표현했다. 하지만 누구보다 큰 결심을 하고 온 그의 사연을 들으며 보살들이 어느 때보다 조심스럽게 조언을 건넸다.

그는 학창시절 부모님에게 받았던 상처로 가출했던 경험과 집회에 참여하면서 부모님과 마찰을 빚었던 일도 털어놓았다.

서장훈은 “자기 스스로를 속이고 사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라고 응원을 보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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