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방송되는 ‘언니네 쌀롱’에서는 최현석이 “우주최강 프로필 사진이 필요하다”며 스튜디오를 찾는다.
그간 방송에서 뛰어난 요리 실력은 물론 화려한 입담과 넘치는 끼를 자랑해온 최현석은 쌀롱을 찾아 남몰래 숨겨왔던 콤플렉스를 털어놓는다. 그는 “가끔 못생긴 걸 들킨다. 안 들키기 위해 평소 앞머리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며 숨겨왔던 M자 이마를 깜짝 공개한다.
최현석은 “이마가 보이면 양택조 선생님 닮았다는 얘기를 듣는다”며 “나라는 힘든 재료를 멋지게 한번 요리해 달라”며 스타일 변화를 갈망한다. 이에 뷰티 어벤져스는 최현석의 콤플렉스를 함께 고민하고 프로필 사진에 어울리는 이미지 연출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다양한 의상을 추천해주자 최현석은 “이런 건 한 번도 안 입어봤다. 마치 스테이크를 먹을 때 닭고기를 올려 먹는 느낌”이라며 스타일이 마음에 드는 듯 극한의 허세포즈를 취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에 조세호는 “저러는 것은 좀 아쉽다”며 고개를 젓고, 한예슬은 “패션을 음식에 비유하는 게 너무 재치 있다”며 넘치는 끼에 찬사를 보낸다.
이어 메이크업아티스트 이사배의 손길로 다시 태어난 최현석은 “0.5초 차승원이 보였다”며 자신감을 장착한다. 이어 헤어디자이너 차홍으로부터 두피 관리하는 비법부터 볼륨을 풍성하게 살리는 비법을 전수받으며 대대적인 스타일 변신에 나선다.
조세호는 “알랭 드롱 같다”며 예상치 못한 그의 파격 변신에 놀라움을 드러내고, 한예슬도 “대박”이라며 결과에 만족한 듯 엄지를 치켜세웠다고 해 최현석이 어떻게 변신을 했을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