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봉태규가 SBS 드라마 ‘닥터탐정’를 끝내고 일상으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전 서울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봉태규를 만났다. 봉태규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닥터탐정’에서 직업환경의학전문의 허민기 역을 맡았다.
봉태규는 “아이 두 명을 돌봐야 해서 리프레시할 시간이 없다. 한 명은 유치원을 보내야 하고 한 명은 돌봐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가 촬영하는 동안 하시시박 작가님(아내)이 육아를 전담했다. 일 때문에 제가 제 몫을 못한 것”이라며 아내에게 미안해했다. 그러면서 “쉴 틈은 없는데 운동할 때, 필라테스를 끊었는데 굳어있는 근육을 풀 때 오만가지 생각이 든다. 내 근육이 찢어지는 게 아닐까 하고. 그 때 좀 리프레시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봉태규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끝내고 3~4개월 후에 드라마 촬영을 시작했다. 촬영 나갈 때 시하가 깨 있으면 왜 자기는 안 데려가고 아빠 혼자 나가냐는 눈으로 본다. 끝날 때까지 그랬고 아직도 시하는 의문스러워한다”며 귀여운 아들의 모습을 전했다. 이어 “한번은 세트장에 데려가 촬영하는 걸 보여줬는데 정말 좋아했다”며 “시하가 ‘은퇴하고 싶다’ ‘공백의 시간을 갖고 싶다’해서 ‘슈돌’을 좀 빨리 끝낸 거 같은데 요즘 슬슬 ‘복귀하고 싶다’는 마음을 보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닥터탐정’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해결해나가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사회고발 메디컬 수사극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10일 오전 서울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봉태규를 만났다. 봉태규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닥터탐정’에서 직업환경의학전문의 허민기 역을 맡았다.
봉태규는 “아이 두 명을 돌봐야 해서 리프레시할 시간이 없다. 한 명은 유치원을 보내야 하고 한 명은 돌봐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가 촬영하는 동안 하시시박 작가님(아내)이 육아를 전담했다. 일 때문에 제가 제 몫을 못한 것”이라며 아내에게 미안해했다. 그러면서 “쉴 틈은 없는데 운동할 때, 필라테스를 끊었는데 굳어있는 근육을 풀 때 오만가지 생각이 든다. 내 근육이 찢어지는 게 아닐까 하고. 그 때 좀 리프레시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봉태규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끝내고 3~4개월 후에 드라마 촬영을 시작했다. 촬영 나갈 때 시하가 깨 있으면 왜 자기는 안 데려가고 아빠 혼자 나가냐는 눈으로 본다. 끝날 때까지 그랬고 아직도 시하는 의문스러워한다”며 귀여운 아들의 모습을 전했다. 이어 “한번은 세트장에 데려가 촬영하는 걸 보여줬는데 정말 좋아했다”며 “시하가 ‘은퇴하고 싶다’ ‘공백의 시간을 갖고 싶다’해서 ‘슈돌’을 좀 빨리 끝낸 거 같은데 요즘 슬슬 ‘복귀하고 싶다’는 마음을 보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닥터탐정’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해결해나가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사회고발 메디컬 수사극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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