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지난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에서 이규형이 지성을 향한 집요함을 돌려받았다.
이규형은 극 중 손석기 역을 맡았다. 손석기는 급속도로 병세가 악화되며 운전중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앞서 차요한(지성 분)과 공통적인 신념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손석기가 케루빔 사건에서는 그와 함께 공조하며 점층적 변화를 선보였다.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면서도 차요한이 있는 한세병원으로 향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며 두 사람 사이 달라진 신뢰를 엿보였다.
위암 3기 환자로 삶이 얼마 남지 않은 환우의 마음을 대변해왔던 손석기가 위급한 상황에서 차요한을 찾으며 의사로서 인정하기 시작했다. 손석기의 상태를 꼼꼼히 살피며 통증 완화를 위한 시술을 권유하는 차요한에게 절실한 눈빛으로 “환자에게 부리는 그 집요함이 필요했어요. 절실히”라고 신뢰를 드러낸 손석기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의사요한’은 7일 저녁 10시 16부를 끝으로 종영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이규형은 극 중 손석기 역을 맡았다. 손석기는 급속도로 병세가 악화되며 운전중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앞서 차요한(지성 분)과 공통적인 신념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손석기가 케루빔 사건에서는 그와 함께 공조하며 점층적 변화를 선보였다.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면서도 차요한이 있는 한세병원으로 향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며 두 사람 사이 달라진 신뢰를 엿보였다.
위암 3기 환자로 삶이 얼마 남지 않은 환우의 마음을 대변해왔던 손석기가 위급한 상황에서 차요한을 찾으며 의사로서 인정하기 시작했다. 손석기의 상태를 꼼꼼히 살피며 통증 완화를 위한 시술을 권유하는 차요한에게 절실한 눈빛으로 “환자에게 부리는 그 집요함이 필요했어요. 절실히”라고 신뢰를 드러낸 손석기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의사요한’은 7일 저녁 10시 16부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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