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신예 지혜원이 KBS2 수목드라마 ‘저스티스’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하며 슈퍼루키로 떠올랐다.
지난 5일 종영한 ‘저스티스’로 데뷔한 지혜원은 신예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극중 성공을 위해서는 갖은 수모도 마다하지 않았지만 부당한 권력과 돈에 의해 상처투성이가 된 배우 지망생 장영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지혜원은 신비로운 마스크와 섬세한 감정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 초반 타락한 변호사 이태경(최진혁 분)이 재판에서 왜곡된 주장을 펼치자 절망하는 장영미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표현해 보는 이들의 분노와 안타까움을 동시에 유발했다.
극이 절정으로 치달아 갈 때는 남원식당의 실체가 담긴 영상을 본 후 실종돼 긴장감을 높였다. 자신을 납치한 탁수호(박성훈 분)가 드러낸 본색에 경악하고 오열을 토해내며 극적으로 변화하는 장영미의 감정연기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납치로 인한 트라우마 때문에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도 탁수호의 실체를 세상에 폭로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하고 증인으로 법정에 서는 등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캐릭터의 복합적인 감정선을 빈틈없이 소화해 호평을 얻었다.
지혜원은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5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 하다 보니 정이 많이 들었다. 헤어지려고 하니 많이 아쉽다”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놓았다. 이어 “좋은 현장과 감독님들, 선배님들, 스텝 분들을 만났다. 영미를 응원해주신 많은 시청자들 덕분에 첫 작품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저스티스’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지혜원이 앞으로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기대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5일 종영한 ‘저스티스’로 데뷔한 지혜원은 신예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극중 성공을 위해서는 갖은 수모도 마다하지 않았지만 부당한 권력과 돈에 의해 상처투성이가 된 배우 지망생 장영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지혜원은 신비로운 마스크와 섬세한 감정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 초반 타락한 변호사 이태경(최진혁 분)이 재판에서 왜곡된 주장을 펼치자 절망하는 장영미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표현해 보는 이들의 분노와 안타까움을 동시에 유발했다.
극이 절정으로 치달아 갈 때는 남원식당의 실체가 담긴 영상을 본 후 실종돼 긴장감을 높였다. 자신을 납치한 탁수호(박성훈 분)가 드러낸 본색에 경악하고 오열을 토해내며 극적으로 변화하는 장영미의 감정연기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납치로 인한 트라우마 때문에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도 탁수호의 실체를 세상에 폭로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하고 증인으로 법정에 서는 등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캐릭터의 복합적인 감정선을 빈틈없이 소화해 호평을 얻었다.
지혜원은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5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 하다 보니 정이 많이 들었다. 헤어지려고 하니 많이 아쉽다”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놓았다. 이어 “좋은 현장과 감독님들, 선배님들, 스텝 분들을 만났다. 영미를 응원해주신 많은 시청자들 덕분에 첫 작품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저스티스’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지혜원이 앞으로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기대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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