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마마무 휘인./ 사진제공=RBW
마마무 휘인./ 사진제공=RBW
마마무 휘인이 두 번째 솔로 앨범 ‘soar’의 발매를 앞두고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휘인은 31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솔로 앨범 ‘soar’의 작업기를 담은 메이킹 영상을 게재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신곡 ‘헤어지자’ 녹음 에피소드와 함께 휘인이 앨범 ‘soar’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영상에서 휘인은 ‘헤어지자’라는 짧은 노랫말만으로도 듣는 이들의 애간장을 녹이는 감성을 전하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soar’은 첫 번째 솔로 앨범 ‘magnolia’의 연장선으로, 그림을 매개체로 휘인이 생각하는 사랑에 대해 표현했다.

휘인은 신곡 ‘헤어지자’에 대해 “이별에 관한 곡인데 제가 평소에 생각하고 있는 사랑에 대한 것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세상 모든 것의 형태가 다르듯이 사랑도 다양한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다 똑같은 사랑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휘인은 새 앨범 ‘soar’을 위해 직접 그림을 그리는 등 앨범 전반적인 작업에 참여하며 본인이 가지고 있는 예술적 감각을 고스란히 녹여냈다. 그림을 단순히 배경으로 치부하는 것이 아닌, 퀄리티 높은 앨범을 완성하는 핵심 요소로 활용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이처럼 휘인은 9월 4일 두 번째 솔로 앨범 ‘soar’ 발매를 앞두고 웹자켓 이미지, 메이킹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예열에 나섰다. 신곡 ‘헤어지자’는 정키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2017년 3월 ‘부담이 돼’ 이후 다시 한 번 작업하게 됐다. 감성 끝판왕들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의 감성 협업이 올 가을을 물들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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