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tvN ‘호구들의 감빵생활’ 스틸컷. /사진제공=tvN
tvN ‘호구들의 감빵생활’ 스틸컷. /사진제공=tvN
가수 하성운이 X1(엑스원)의 김우석, 김요한, 송형준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반전 마피아 게임을 펼친다. tvN ‘호구들의 감빵생활’에서다.

지난 방송에서는 ‘마피아 룰 브레이커’의 게스트들이 출연해 마피아 게임판을 흔들었다. 마피아였던 개그맨 이진호와 위키미키의 최유정이 초반에 잡히며 위기를 맞았지만, 위키미키의 김도연이 마지막까지 자신의 정체를 숨기며 짜릿한 승리를 이끌었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호구들의 감빵생활’에서 김우석, 김요한, 송형준이 예능 신고식을 치른다. 세 사람은 프로듀스 X 101의 히트곡 ‘_지마’에 이어 X1의 첫 번째 미니앨범 ‘비상 : 퀀텀 리프’의 타이틀곡인 ‘플래시’ 무대를 공개하며 오프닝을 뜨겁게 달군다. 지난달 ‘아이돌 어벤져스 특집’에서 활약했던 하성운도 합세해 재미와 반전을 예고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새로운 룰이 도입돼 예측 불가한 마피아 게임이 펼쳐진다. 기존 2주에 걸쳐 마피아를 검거했던 방식을 벗어나 한 회에 모든 마피아의 정체가 공개된다. 따라서 3번의 게임과 투표를 거쳐 마피아 3인을 검거해야 한다. 이에 한층 더 치밀해진 심리전과 반전 전개가 이어진다. 김우석은 예능 베테랑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고 논리적인 추리를 선보여 출연진을 놀라게 한다. 송형준도 특유의 귀여움으로 출연진의 마음을 녹인다.

또한 추가 투표권과 페널티를 건 게임으로 극적인 승부가 펼쳐진다. 무작위로 섞인 가사를 보고 노래를 맞추는 ‘가사 오락가락관’ 코너에서는 김우석이 감미로운 목소리를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생로병사의 비명 – 멀리뛰기’ 코너에서는 김요한이 돌려차기를 선보이며, 남다른 운동신경으로 지압 판을 접수한다. 하성운도 참여하는 게임마다 눈부신 활약을 선보인다고 해 기대감이 더해진다.

‘호구들의 감빵생활’은 오는 31일 밤 6시 5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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