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구혜선(왼쪽), 안재현. / 텐아시아DB
구혜선(왼쪽), 안재현. / 텐아시아DB
구혜선과 안재현의 갈등이 커져가는 가운데 구혜선을 사칭한 계정까지 등장했다.

22일 한 인스타그램에는 “저 카톡 안 해요. 괜한 준비 마셔요. 배신자야”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는 구혜선이 안재현을 겨냥해 쓴 글이라고 알려졌지만 구혜선을 사칭한 계정에서 올라온 글이다. 구혜선의 계정 아이디 ‘o’자가 하나 더 붙은 계정인 것.

이날 한 매체는 안재현 지인의 말을 빌려 안재현이 구혜선과 주고받은 메시지의 전문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KBS 드라마 ‘블러드’에 출연하면서 알게 돼 교제했고 2016년 결혼했다. 두 사람의 불화는 지난 18일 구혜선의 폭로로 시작됐다. 침묵을 지켰던 안재현은 이미 이혼에 합의했다며 구혜선의 발언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구혜선이 이를 반박하는 폭로를 하면서 두 사람의 갈등은 더 심해지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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