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가수 강다니엘의 싱가포르 팬미팅 / 사진제공=커넥트엔터테인먼트
가수 강다니엘의 싱가포르 팬미팅 / 사진제공=커넥트엔터테인먼트
가수 강다니엘이 싱가포르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다니엘은 지난 16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솔로 데뷔 후 단독 팬미팅 ‘강다니엘 팬 미팅 ‘컬러 온 미’ : 싱가포르’ (KANG DANIEL FAN MEETING ’COLOR ON ME’ : SINGAPORE>)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날 강다니엘은 솔로 데뷔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에 수록된 전곡 무대와 다채로운 코너들을 준비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인트로 무대로 싱가포르 팬미팅의 시작을 알린 강다니엘은 타이틀곡 ‘뭐해’를 비롯해 ‘컬러(color)’ ‘호리즌(Horizon)’ ‘아이 호프(I HOPE)’ 등을 선보였다. 또 저스틴 비버의 ‘쏘리(SORRY)’를 특별 무대로 준비해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공연뿐만 아니라 인터뷰, Q&A 등과 같은 코너를 통해 팬들과 보다 가까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다니엘은 공연 중 싱가포르 현지 팬들이 준비한 깜짝 영상 편지를 선물로 받아 함께 감상하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동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강다니엘은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Singapore Indoor Stadium)에서 팬미팅을 열었다. 46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첫 공연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강다니엘은 공식 SNS를 통해 “싱가포르 (공연) 너무 즐거웠다. 보러 와 주셔서 감사하다. 오랜만에 팬 여러분들 얼굴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앞으로 남은 팬미팅도 기대해달라.”라며 팬미팅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강다니엘은 방콕,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홍콩 등 더 많은 지역에서 팬미팅 투어를 열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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