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 /사진제공=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 /사진제공=MBC에브리원
다이아의 정채연과 배우 김광규가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티격태격하는 앙숙 케미를 선보인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는 바뀐 멤버로 오후 영업을 하는 미용실, 이발소팀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정채연과 김광규는 97라인을 결성하며 남다른 케미를 예고했다. 정채연은 이발소에서 장인 이발사가 오십견 예방 운동을 알려주자 “광규 오빠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배우 이민정은 “일하러 와서도 광규 선배를 잡는다”며 크게 웃었다.

두 사람의 케미는 저녁 식사 자리에서도 이어졌다. 정채연은 “선배님도 트윙클(반짝이는 머리카락) 하나 붙이는 게 어떠냐”며 깐족거리자 김광규는 “나랑 계급장 떼고 한 판 붙자. 공항에선 한마디도 안 하더니 달라졌다”며 티격태격 케미를 보였다. 두 사람을 보던 멤버들도 “톰과 제리 같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이웃 마을로 미용 봉사를 떠난 멤버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마을에 미용실이 단 한 곳밖에 없어 미용실, 이발소 팀의 멤버들이 봉사할 예정이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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