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지난 13일 방송된 ‘열여덟의 순간’에서 오제는 부반장 선출 시간, 짝꿍인 최준우(옹성우 분)가 부반장을 추천한다며 손을 들자 “최준우, 나 추천하기만 해?”라며 당당하게 말해 시청자들의 소소한 웃음을 유발했다.
시선을 사로잡는 오제의 모습은 학교 밖에서도 계속 이어졌다. 알바하는 와중에도 동생 오동이를 돌보는가 하면 혼자 사는 준우를 위해 분식을 챙겨주는 자상함을 뽐냈다. 또 준우에게 수빈(김향기 분) 집을 알려주는 등 둘 사이의 오작교 역할도 자처했다. 이 가운데 생각을 떨쳐내기 위해 땀 흘리며 진지하게 농구하는 모습은 그동안 해맑은 줄 알았던 오제의 새로운 면을 엿볼 수 있게 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문빈은 운동, 서빙, 배달, 동생 돌보기는 물론 준우와 수빈의 오작교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는 만능고딩 매력을 발산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훈훈한 비주얼에 현실 학생 같은 포인트를 살린 디테일한 연기와 남다른 교복 소화력은 문빈을 진짜 열여덟 고등학생으로 착각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주던 오제에게 조금씩 변화가 생기고, 그런 오제의 고민의 순간을 그려낼 문빈을 향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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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 문빈 / 사진=JTBC 방송화면
그룹 아스트로 문빈이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시선을 강탈하는 ‘만능고딩’ 정오제로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내고 있다.지난 13일 방송된 ‘열여덟의 순간’에서 오제는 부반장 선출 시간, 짝꿍인 최준우(옹성우 분)가 부반장을 추천한다며 손을 들자 “최준우, 나 추천하기만 해?”라며 당당하게 말해 시청자들의 소소한 웃음을 유발했다.
시선을 사로잡는 오제의 모습은 학교 밖에서도 계속 이어졌다. 알바하는 와중에도 동생 오동이를 돌보는가 하면 혼자 사는 준우를 위해 분식을 챙겨주는 자상함을 뽐냈다. 또 준우에게 수빈(김향기 분) 집을 알려주는 등 둘 사이의 오작교 역할도 자처했다. 이 가운데 생각을 떨쳐내기 위해 땀 흘리며 진지하게 농구하는 모습은 그동안 해맑은 줄 알았던 오제의 새로운 면을 엿볼 수 있게 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문빈은 운동, 서빙, 배달, 동생 돌보기는 물론 준우와 수빈의 오작교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는 만능고딩 매력을 발산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훈훈한 비주얼에 현실 학생 같은 포인트를 살린 디테일한 연기와 남다른 교복 소화력은 문빈을 진짜 열여덟 고등학생으로 착각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주던 오제에게 조금씩 변화가 생기고, 그런 오제의 고민의 순간을 그려낼 문빈을 향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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