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배우 이정식. /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이정식. /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이정식이 ‘농부사관학교’ 시즌 2로 다시 돌아온다.

‘농부사관학교’는 국내 유일 국립 농수산대학에 모인 각양각색의 청춘 남녀들이 펼치는 친환경 캠퍼스 드라마다.

지난 3월 SBS 모비딕과 프리콩이 공동 제작해 선보였던 ‘농부사관학교’가 시즌 2 제작을 확정했다. 시즌 1과 동일하게 배우 이태환(주석 역)과 에이핑크의 윤보미(한별 역), 배우 이민지(유진 역), 이정식(해승 역)이 함께하며 신입생으로 이종원, 최지수가 합류한다.

이정식은 시즌 1에서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과 성실함이 돋보이는 ‘해승’ 역을 맡아 특유의 따뜻함으로 표현했다. 그가 시즌 2에서는 해승이의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이정식은 올해 ‘농부사관학교’로 데뷔했다. 이후 웹드라마 ‘눈 떠보니 세 명의 남자친구’에서 대형견 연하남 ‘건우’역으로 열연해 이목을 끌었다. 세련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농부사관학교’ 시즌 2는 오는 14일 촬영에 돌입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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