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박기웅이 극과 극 매력을 뽐냈다.
박기웅은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조선왕조 역사상 가장 투지 넘치는 세자이자 내면의 슬픔을 가진 이진 역을 맡았다. 대리청정을 하는 허수아비 세자라는 모멸 속에서도 백성을 위한 굳건한 의지로 왕세자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31일 방송된 ‘신입사관 구해령’ 10~11회에서 박기웅은 백성과 동생 이림(차은우 분)을 위해 단호한 결정을 내리는 세자로서의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시선을 모았다. 또한 자신의 유일한 희망이자 행복인 동생을 향한 따스한 배려와 위로를 건네는 형으로서의 상반된 모습까지 그려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진은 아버지인 왕 몰래 부제학에게 고통 받는 백성들을 구휼하도록 지시했다. 부제학의 염려에도 그는 “책임은 저의 몫이니, 염려치 마세요”라며 왕세자로서 위엄을 보였다.
동생 바보의 면모를 드러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기도 했다. 이진은 여사로 입실한 구해령(신세경 분)에게 동생에 관해 물으며 “사람을 만나는 것이 서툰 아이다. 행여 여사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더라도, 너그러이 봐다오”라며 따뜻한 말을 전한 것은 물론 이림과 다정하게 활을 쏘거나 장난을 치는 등 대신들 앞에서는 볼 수 없었던 편안하고 꾸밈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박기웅은 극과 극 매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그동안 강렬하고 잔인한 악역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그는 이전과 180도 달라진 눈빛과 미소로 호평받고 있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박기웅은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조선왕조 역사상 가장 투지 넘치는 세자이자 내면의 슬픔을 가진 이진 역을 맡았다. 대리청정을 하는 허수아비 세자라는 모멸 속에서도 백성을 위한 굳건한 의지로 왕세자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31일 방송된 ‘신입사관 구해령’ 10~11회에서 박기웅은 백성과 동생 이림(차은우 분)을 위해 단호한 결정을 내리는 세자로서의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시선을 모았다. 또한 자신의 유일한 희망이자 행복인 동생을 향한 따스한 배려와 위로를 건네는 형으로서의 상반된 모습까지 그려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진은 아버지인 왕 몰래 부제학에게 고통 받는 백성들을 구휼하도록 지시했다. 부제학의 염려에도 그는 “책임은 저의 몫이니, 염려치 마세요”라며 왕세자로서 위엄을 보였다.
동생 바보의 면모를 드러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기도 했다. 이진은 여사로 입실한 구해령(신세경 분)에게 동생에 관해 물으며 “사람을 만나는 것이 서툰 아이다. 행여 여사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더라도, 너그러이 봐다오”라며 따뜻한 말을 전한 것은 물론 이림과 다정하게 활을 쏘거나 장난을 치는 등 대신들 앞에서는 볼 수 없었던 편안하고 꾸밈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박기웅은 극과 극 매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그동안 강렬하고 잔인한 악역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그는 이전과 180도 달라진 눈빛과 미소로 호평받고 있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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