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채널A 예능 ‘리와인드’ 방송화면. /사진제공=채널A
채널A 예능 ‘리와인드’ 방송화면. /사진제공=채널A


채널A 예능프로그램 ‘리와인드-시간을 달리는 게임’(이하 ‘리와인드’)이 2002년으로 타임슬립해 새로운 투자전쟁을 예고한다.

‘리와인드’는 매회 특정 연도를 지정해 당시 실제로 있었던 사회, 문화, 경제 등의 이슈에 투자하며 리워드를 쌓아가는 타임슬립 게임쇼다.

31일 방송되는 ‘리와인드’에는 2002년 가요계를 흔들었던 여자 솔로 가수의 음반에 투자하는 ‘음악 라운드’가 개설된다. 이와 관련해 초특급 힌트를 얻기 위해 리와인드 노래방을 개장한다. 샵의 메인 보컬 출신 이지혜와 래퍼 김하온, 만능 엔터테이너 하하가 재해석한 코요태 무대를 시작으로 에이프릴 진솔이 부른 보아의 ‘No. 1’ 무대를 통해 2002년 히트곡을 탁월하게 소화한다.

김종국 팀의 개그맨 양세찬은 박효신의 ‘좋은 사람’을 골랐다. 양세찬은 너무나 몰입한 나머지 금세라도 쓰러질 것처럼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음반 투자에 집중하던 김종국은 여자 솔로 가수의 실루엣을 보고 “나랑 친구다. 이 친구가 이때 대박 났다”며 초반부터 이 가수를 선택해 투자하자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하지만 박경은 결정을 미루며 고민을 거듭했고, 초조해진 김종국은 “믿어줘! 내 전 재산을 걸게!”라며 투자에 열을 올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리와인드’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