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안녕하세요’ 스틸./사진제공=KBS2
‘안녕하세요’ 스틸./사진제공=KBS2
KBS2 ‘안녕하세요’에서 다이어트에 관련된 각종 일화와 방법이 공개된다.

29일 방송되는 ‘안녕하세요’에서는 키 170cm에 몸무게가 55kg인 언니가 죽기 살기로 다이어트를 해 고민이라는 20대 동생의 ‘입맛 떨어지는 고민’ 사연이 소개된다.

고민주인공은 음식을 먹으려 할 때마다 옆에서 언니가 칼로리를 말해 입맛을 떨어뜨리고, 운동을 싫어하는 자신에게 함께 운동을 하러 가자고 해 스트레스라고 말한다.

심지어 트레이너가 언니에게 “이렇게 하다가는 죽을 수도 있어요”라 한 적도 있다며 무리하게 다이어트 하는 언니를 말려달라고 호소한다.

사연을 들은 출연자들은 각자의 다이어트 경험담을 털어놓아 눈길을 모은다. 배구선수 김요한은 매일 아침 몸무게를 칠판에 적어야 하는데, 살이 빠지거나 찌는 것 모두 허락하지 않아 철저하게 관리한다고 말한다.

걸그룹 공원소녀의 레나는 무조건 굶기만 하다가 폭식으로 이어진 적이 있다며 “굶는 것은 제일 최악의 다이어트”라고 한다. 이어 벤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혹독하게 다이어트를 했던 경험을 고백한다. 다이어트를 포기한 벤이 회사에서 ‘살’ 이야기를 꺼낼 때마다 조심스럽게 하는 말이 있다고 해 그것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출연진이 언니에게 다이어트 방법을 묻자 언니는 자신의 하루 일과를 상세히 알려주며 자신만의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한다. 20살 때부터 5년째 다이어트를 하며 47kg까지 뺀 적 있다는 언니의 다이어트 비법을 들은 지상렬은 고개를 숙이고 헛웃음을 지으며 어이없어한다. 레나도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해 언니의 다이어트 방법에 관심이 모아진다.

다이어트와 관련된 각종 일화와 방법들이 공개될 ‘안녕하세요’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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