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하하 딸 송이 남자친구, 나부터 만나야 할 것" 경고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런닝맨’./ 사진제공=SBS

SBS ‘런닝맨’의 김종국이 하하의 딸을 지키겠다고 호언장담 했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는 셋째 ‘송이’를 품에 안고 삼남매의 아빠가 된 하하의 근황이 공개된다.

이날 하하는 셋째 딸 ‘송이’의 출산 소감을 털어놓았다. 이에 김종국은 “셋째가 남자친구 데려오면 종국이 삼촌부터 먼저 만나라”며 든든한 면모를 보였다.

이에 멤버들은 “셋째가 남자친구가 생길 때쯤 되면 김종국 나이가 너무 많은 것 아니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김종국은 이에 굴하지 않고 “송이가 다 크고 내가 나이를 먹어도 송이 남자친구는 이길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의 얘기를 듣고 있던 하하는 딸 송이의 남자친구 발언에 “그 녀석 어디 있냐, 가만두지 않겠다”며 벌써부터 질투어린 경고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주 방송되는 ‘런닝맨’에는 ‘씬스틸러 게스트’ 4인방이 출연해 멤버들과 특별한 커플 레이스를 펼친다. 28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