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윤찬영과 박시은이 출연한 SBS 단편드라마 ‘17세의 조건’(극본 류보리, 연출 조영민)의 서정미 풍기는 예고편이 22일 공개됐다.
8월 5일과 6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17세의 조건’은 ‘애도 어른도 아닌’ 17세 청소년들이 던지는 물음, “어른이 되는 순간은 언제일까?”에 대한 답을 찾는 드라마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고등학교 2학년 주인공들의 성장통을 다뤘다.
드라마에서 윤찬영과 박시은은 약진고 2학년 고민재와 안서연 역을 각각 맡았다. 최근 공개된 1차 티저에서 애틋하고도 서정적인 느낌이 돋보이는 둘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티저의 시작은 이렇다. 늦은 저녁 고민재가 안서연이 집에 들어가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너, 실험하다가 생긴 상처 안 없어진대?”라고 묻는다. 이에 안서연은 “몇 년 지나면 흐려져서 잘 안 보일 거래. 티 많이 나?”라고 되묻는다. 고민재는 “그냥”이라는 말과 함께 되돌아서면서 티저는 마무리된다.
이번 티저는 둘이 많은 대사를 주고받거나 큰 에피소드를 선보이는 대신 잔잔하게 안부를 주고받았음에도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2015년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에서 변요한(윤찬영 분)과 정유미(박시은 분)의 어린 시절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지난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양세종(윤찬영 분)과 신혜선(박시은 분)의 17세 시절을 연기했다. 이후 1년이 지나서 ‘17세의 조건’을 통해 세 번째 만남을 가진 덕에 더욱 자연스러운 호흡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17세의 조건’은 오는 8월 5일과 6일 방영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8월 5일과 6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17세의 조건’은 ‘애도 어른도 아닌’ 17세 청소년들이 던지는 물음, “어른이 되는 순간은 언제일까?”에 대한 답을 찾는 드라마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고등학교 2학년 주인공들의 성장통을 다뤘다.
드라마에서 윤찬영과 박시은은 약진고 2학년 고민재와 안서연 역을 각각 맡았다. 최근 공개된 1차 티저에서 애틋하고도 서정적인 느낌이 돋보이는 둘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티저의 시작은 이렇다. 늦은 저녁 고민재가 안서연이 집에 들어가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너, 실험하다가 생긴 상처 안 없어진대?”라고 묻는다. 이에 안서연은 “몇 년 지나면 흐려져서 잘 안 보일 거래. 티 많이 나?”라고 되묻는다. 고민재는 “그냥”이라는 말과 함께 되돌아서면서 티저는 마무리된다.
이번 티저는 둘이 많은 대사를 주고받거나 큰 에피소드를 선보이는 대신 잔잔하게 안부를 주고받았음에도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2015년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에서 변요한(윤찬영 분)과 정유미(박시은 분)의 어린 시절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지난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양세종(윤찬영 분)과 신혜선(박시은 분)의 17세 시절을 연기했다. 이후 1년이 지나서 ‘17세의 조건’을 통해 세 번째 만남을 가진 덕에 더욱 자연스러운 호흡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17세의 조건’은 오는 8월 5일과 6일 방영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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