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배우 카이가 지난 21일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카이는 22일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평범한 사람도 좋은 왕이 될 수 있느냐’는 극중 아더의 질문을 ‘부족한 나도 훌륭한 주인공으로서 무대에 설 수 있느냐’는 스스로를 향한 질문으로 바꿔 공연마다 던졌다. 어느 때보다 많은 배우들이 합심해 만든 이 작품이 더욱 견고한 바위가 돼 오랫동안 사랑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6월 15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엑스칼리버’의 주인공 아더로 한 달의 시간을 달려온 카이는 ‘카아더’라는 애칭을 얻으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엑스칼리버’는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의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카이는 자신의 운명을 깨달은 아더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카이는 자신의 ‘엑스칼리버’ 마지막 공연 날, 문화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기부 프로젝트 ‘뮤드림’을 진행하며 선한 영향력도 보여줬다.
‘엑스칼리버’를 마무리한 카이는 오는 8월 2일부터 뮤지컬 ‘벤허’로 관객들을 만난다. ‘벤허’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펼쳐진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카이는 22일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평범한 사람도 좋은 왕이 될 수 있느냐’는 극중 아더의 질문을 ‘부족한 나도 훌륭한 주인공으로서 무대에 설 수 있느냐’는 스스로를 향한 질문으로 바꿔 공연마다 던졌다. 어느 때보다 많은 배우들이 합심해 만든 이 작품이 더욱 견고한 바위가 돼 오랫동안 사랑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6월 15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엑스칼리버’의 주인공 아더로 한 달의 시간을 달려온 카이는 ‘카아더’라는 애칭을 얻으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엑스칼리버’는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의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카이는 자신의 운명을 깨달은 아더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카이는 자신의 ‘엑스칼리버’ 마지막 공연 날, 문화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기부 프로젝트 ‘뮤드림’을 진행하며 선한 영향력도 보여줬다.
‘엑스칼리버’를 마무리한 카이는 오는 8월 2일부터 뮤지컬 ‘벤허’로 관객들을 만난다. ‘벤허’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펼쳐진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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